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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reen Plugged SEOUL 2013

Hyyyyun 2013. 5. 18. 22:30

작년 가을, 나홀로 GMF를 다녀온 뒤

아 혼자여도 재밌지만 누군가와 함께오면 더 재밌었겠다! 싶었다.

그래서 첫째날은 친구들과 둘째날은 오빠와!

 

2013.05.07 첫째날

 

마트들려서 치킨에 와인에 샐러드에 배고픈 상태로 장봐서 먹을것들 이것저것 다 사갔다.

먹부림을 결심했지만 결국 노느라 다 먹지도 못해서 짐만 된 상황;_;

그치만 하우스룰즈-프라이머리-슈프림팀 세 무대 다 스탠딩 존에서 뛰도니 기운이 빠져서 다시 피크닉존으로 돌아와 남은 치킨 다시 뜯었다 함냐함냐함!

 

 

대단한 먹부림;;;;;;;;

 

 

 

 

 

2013.05.18 둘째날

 

거의 MOON에만 있었던 것 같다.

첫째날 깨달음을 얻어 이튿날은 셔틀버스 정류장 옆 홈플러스에서 맥주 몇캔과 나쵸, 물, 음료수정도만 사갔다.

 

커피소년부터 스탠딩!

 

갑자기 비가 와서 보고싶던 9와 숫자들 무대는 뒷부분밖에 보지 못하고 T--T

종합안내소가서 우비 받아 입고 다시 스탠딩존으로 뛰어갔다!

비 맞으며 펜스 앞 지키려고 노력한 끝에, 배치키-이지형-뜨거운 감자 무대는 모두 펜스 앞에서!!

뜨거운 감자 무대 정말 최고였다! bbbbbbbbbbbbbbbb

 

뜨거운 감자 무대까지 보고 피크닉 존에 깔아둔 돗자리와 가방, 카메라가 걱정돼서 자리로 돌아갔더니 

바람에 두개는 다 날아가고 우리 짐은 모두 비에 젖어 있었다...^_ㅠ....

 

2013 그플은 그렇게 브로콜리너마저 노래를 BGM으로 비맞은 짐 정리하며 마무리

 

행복한 시간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