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강한 삶

190123 수영일기+7 수경속으로 눈물흘린날

Hyyyyun 2019. 1. 23. 21:23


- 헤드업발차기
- 왼팔1 오른팔2 자유형
- 자유형
- 킥판없이 자유형

진짜 오늘 너무 눈물났당..
감기기운이 있는데도 금요일에 못가니까 가자! 하고 갔는데
너무 안된당 ^^.....
왼팔 어케 돌리는지 모르겠고 발은 꼬이고 물은 먹고 쌤은 안봐주고
넘 빡치쟈나요 수영장 사람들이 나를 도라이인줄 알꺼야..
팔돌리기 좀 연습하다가 왼팔 물이 슉 예쁘게 갈라지니까 발이 꼬이구
갑자기 킥판없이 하래놓고 안봐주고ㅜ
킥판없으니까 왼팔은 잘 돌아가는데 무서워서 오른팔은 안돌아가고 무서워서 멈추는데 수심1.4인데 허우적거리고 ^^...
쌤이 한번 봐주는데 눈물고여가지구 수경을 못벗었다^^... 휴^^....

근데 이거 쓰다가 생각해보니 태어나서 수영 7번 배웠는데 잘하는게 더 이상하넹

새로 산 펑키타 수모가지고 담주 월요일부터 다시 열심히 해보쟝ㅠㅠ
두번째 수영복은 자유형 잘하는것같으면 사기!

그리고 지금 수영 안돼서 넘 짜증나서 초밥 먹으러 가는 길🤯 내일만 나가면 쉬니까 오늘 늦게자야징